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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교실, 새로 꾸며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교실, 새로 꾸며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1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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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우)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자녀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언어발달교실’을 새롭게 꾸몄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해마다 전국 10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교실’ 설치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경남, 제주 지역의 10곳이 선정돼 리모델링 지원을 받게 됐다.

현재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만 12세 이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녀언어발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다문화언어발달지도사가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정도를 평가하고 체계적인 언어촉진 교육과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주 2차례(1차례 40분) 수업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언어발달교실은 언어문제를 고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만나, 아동의 개별적인 언어발달정도에 맞춰 전문적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관심 있는 다문화가족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미리 문의(☎064-712-1140)한 뒤 방문하면, 상담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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