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7일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사회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한동휴 공동모금회도지회장, 부위원장에 전영록 관광대교수가 선출되었다.
사회복지위원회구성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전문가,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단체의 대표자, 사호복지공동모금지회에서 추천한 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대표자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사회복지위원회의 기능은 보호.선도 또는 복지에 관한 사업과 지역사회복지, 의료복지, 재가복지 등 각종 복지사업과 이와 관련된 자원봉사활동 등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는 기능이 있다.
앞으로 사회복지위원회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계획에는 복지수요의 측정 및 전망에 관한 사항, 인력조직 및 제정 등 복지자원의 조달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사회보지전달체계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에 대한 장.단기 공급대책에 관한 사항 등의 중장기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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