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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실용적 생활정치 실천으로 국민에게 보답해야
정치권은 실용적 생활정치 실천으로 국민에게 보답해야
  • 정병기
  • 승인 2013.1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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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기

정병기
국회는 국민을 생각하고, 지역과 주민을 우선 생각하는 지방의원이 돼야한다. 지방의원은 주민위에 군림하거나 자리에 연연하기보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임을 인식해야, 지방자치 의원 지역 봉사정신 결려, 양복과 뱃지만 달고 과시. 지방의원, 한 일 없이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 단연 선출직으로 시간 보내기 일쑤. 받은 만큼 일하는 생산성 있는 생활실천의 의회 정치상 정립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주민위에 군림하기보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자신이 시급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하며 소신있는 정치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가렵고 무른 데를 보듬고 어루만져야 할 것이다. 의원연봉인상에 급급하기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주민에게 실용적 생활정치 실현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는 지방의회 의원 연봉인상 보다는 지방의회가 주민과 지역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실용적 생활정치로 변해야 하며 의원들의 인식과 사고가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역의 진정한 변화를 바라고 인식을 바꾸려 한다면 지방의회와 의원자신이 먼저 변해야 할 때가 아닌가.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신사고방식으로 바꾸려는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의원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절대로 의회가 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지방자치제는 시. 구의원들이 새로운 인식과 변화가 있어야 진정한 지방정치 실현 가능하다. 의원스스로 새 시대에 맞는 자구적인 노력 없이는 의식변화는 기대하기가 어렵다. 말로만 하는 정치 구호로만 외치는 정치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 주민인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치인 정치행태는 이제 더 이상은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지역발전과 선거혁명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오늘날 한국정치는 미래지역발전을 위해 한 차원 수준 높은 지방의회의 실용적 가치가 있는 생활정치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고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민 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지방정치가 바로 살아 숨 쉬는 의회생활정치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정치가 더 이상 대충 대충하거나 시간 보내기 식으로 적당히 하는 실속 없는 정치보다는 진정한 지역선량이 소신 있게 뜻을 펴며 헌신 노력 봉사하는 정치가 되어야 실속 있는 주민우선 정치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주민들이 선택해준 한 번의 소중한 기회를 감사하고 충실히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사심과 과욕을 버린다면 그는 반드시 존경 받는 선량으로 기억되게 될 것이며 우리들은 다시 찾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선거를 통하여 기회를 준 지역과 주민에게 소신있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민심이요 천심이 아니겠는가? 선거에 임할 때의 각오와 자세로 초심을 버리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항상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굳은 마음가짐도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세도 강조하고 싶다.

이제 지방정치는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현실을 중시하고 구호보다 국가와 국민들에게 이익을 주는 실천적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원들은 많은 계획을 앞세우기보다 한 가지라도 실현 할 수 있는 생활정치의 구현이 시대적 요구이자 유권자의 바램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주민봉사는 실천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도 따르니 만큼 인내와 결단이 필요하다.

지방의회가 바로서야 지방정치가 산다는 인식을 가진 소신 있는 자세와 노력이 있게 되기를 다시한번 바라며,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그리 멀지 않은 먼 훗날 '유권자에 의해 선택'이라는 방법으로 냉엄한 재평가가 내려지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의정생활을 통해 의원스스로가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보람을 찾게 되어야 하며. 지난 4년의 의정생활이 절대로 후회 하지 않게 되기를 지역과 주민 앞에 또 다시 떳떳하고 당당하게 설 수 있고 거듭나게 되기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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