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훈련을 하던 군부대원들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를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부대원들은 훈련을 위해 참호를 파던 중 변사체가 천막에 쌓여진 채 1m 깊이에 묻혀 있는 변사체를 발견했다.
발견된 변사체는 숨진지 오래된 백골상태로 상의에는 셔츠를, 하의는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있다.
경찰은 사체의 신원과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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