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보건소 주민자율방역단 59개반 운영
남부보건소(소장 오종수)는 최근 장마가 길어지고 폭염 등 본격적인 무더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과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자율방역단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전년보다 일찍'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주1회에서 주2회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고마움을 사고 있다.
마을단위 자율방역단은 지난 1990년대초부터 10개마을에서 시작했는데, 주민들이 호응이 좋아 점점 증가되는 실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자율방역단에는 방역장비 54대, 방역약품 810ℓ, 확산제 3760ℓ 및 운영비 5000만원이 지원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우수자율방역단에 대해 시상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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