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지구 부영, 지난 18일 특별공급으로 20일 청약접수 중 단 '한가구'만 희망
제주삼화지구 부영 5,6차 임대 청약접수에 단 한가구만 신청하며 체면을 구겼다.
부영그룹 계열사인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이 제주삼화지구에 부영 5,6차 총 1114가구를 임대분양해 지난 20일, 제주 삼화부영 5,6차 임대가 마감됐다.
그 결과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5차(동광주택. 610가구. 전용면적 66·84㎡)는 아무도 접수를 하지 않았다.
또한 제주시 도련동에 위치한 6차(남광건설산업. 504가구. 전용 84㎡) 청약접수는 단 한 가구만 신청했다.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은 지난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모두 공공임대로 분양되며 임대보증금은 전용별로 ▲ 66㎡ 6600만원 ▲ 84㎡ 87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5·6차 모두 38만원이다.
부영의 분양을 담당하는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는 일반접수를 시작해 입주자가 원하는 곳을 선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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