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올해 여행이용권을 서둘러 쓰도록 바라고 있다.
올해 여행 이용권은 11월말로 마감되기 때문이다.
여행이용권 사업은 지난 3월 신청 받아, 전산 추첨한 결과 200가구 358명과 4개 단체 76명 등 434명이 최종 뽑혔다. 이 가운데 340여명(약 80%)이 여행이용권을 썼다.
여행이용권 신청자격 요건은 개별여행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이다. 복지시설단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이면 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개별여행은 1인 15만원까지, 가족을 동반하면 인원수에 관계없이 30만원까지 지급하게 된다. 복지시설단체는 1인 15만원까지 최대 30명 한도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