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치경찰단, "불법 주정차 단속 이젠 안돼"
서귀포자치경찰단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정길우)는 서귀포시내 서민불편을 초래하는 악성주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으로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U턴구간 주차차량은 중점 단속대상이 된다.
또한 끊임없이 민원이 유발됐던 서귀포시 태평로, 중앙로등에 인력단속과 이동식 CCTV 단속을 강화하며 동문로에 오는 12월 중 CCTV 4대를 추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정길우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안전과 불편사항이 증가되고 있다"며 "주차문제 의식 전환을 위해 지도 단속 및 주차질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1일부터 서귀포시 태평로, 중앙로 등에 단속이 실시된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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