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3년 민방위 비상보충2차소집 훈련을 12일 오전 7시에 발령, 1시간 이내에 지역민방위대와 직장민방위대원 3900여명이 예고 장소에 응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보충1차훈련 미이수자 5년차 이상부터 40세(1973년생)까지 지역과 직장대원 46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지정된 시간·장소에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대원의 임무와 역할 고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지역 민방위대장의 주관으로 인근 주민대피시설 찾아가보기 등 현장체험 위주 훈련도 함께 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다른 지역 민방위대원들에게도 현지교육을 해 민방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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