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은(한라초), 김하늘(신례초), 강한성(제주외고) 학생 부문별 대상 수상
제주詩사랑회(회장 김영희)가 10일 오후 1시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홀에서 ‘시사랑 밝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 초·중·고 학생 詩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詩사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능시낭송협회,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한국작가회의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등이 후원했다.
초등 저학년부 입상자는 ▲대상(교육감상)은 이준섭의 시 ‘강강술래’를 낭송한 양가은(한라초 3), ▲금상(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상현의 시 ‘어머니 그리고 빛’을 낭송한 이정주(조천초 2), ▲금상(서귀포시지원청상)은 장인수의 시 ‘온순한 뿔’을 낭송한 선희주(제주서초 3), ▲특별상(제주문인협회)은 김정희의 시 ‘제주올레’를 낭송한 권민경(조천초 1), ▲특별상(제주작가회의)은 김재순의 시 ‘천개의 학을 접으며’를 낭송한 임소진(조천초 2)학생이 수상했다.
초등 고학년부 입상자는 ▲대상(교육감상)은 문정희의 시 ‘흙’을 낭송한 김하늘(신례초 5), ▲금상(제주시교육지원청 상)은 김영기의 시 ‘굴뚝새 엄마’를 낭송한 박지은(광양초 5), ▲금상(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신형건의 시 ‘흙 한줌’을 낭송한 조민지(월랑초6), ▲특별상(제주작가회의)은 김현승의 시 ‘희망’을 낭송한 최윤서(삼성초 4), ▲특별상(제주문인협회)은 박경용의 시 ‘허전한 아픈 자리에’를 낭송한 홍하민(동초등 4)학생 등이 수상했다.
중·고등부 입상자는 ▲대상(교육감)은 정지용의 시 ‘장수산 1’을 낭송한 강한성(제주외고 1), ▲금상(제주시교육지원청)은 강은교의 시 ‘우리가 물이 되어’를 낭송한 고정빈(한라중 3), ▲ 금상(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시열의 시 ‘억새’를 낭송한 김은미(중문중 2), ▲특별상(제주작가회의)은 황지우의 시 ‘겨울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를 낭송한 강현지(한라중 1), ▲특별상(제주문인협회)은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 가’를 낭송한 강예리(제주여중 1)학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교육감상 이정현 (중문중 교사), ▲박현정(제주고 교사)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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