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선정 ‘국감 우수의원’ 선정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는 지난 7일 김우남 의원이 19대 국회 국감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합회측은 시상 기준과 관련, “국정감사는 정부의 실정과 부조리를 파헤쳐 이를 바로 잡고 개선하는 국회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국감현장에서 국가와 국민 민생과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을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한중FTA 협상 과정에서 우리 농업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의지와 태도 변화를 촉구했고, 농협 및 수협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다.
또 공공기관장들의 자녀와 친인척과 관련한 부정채용 및 토익점수 위조사건 등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해경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원인, 침몰선박의 기름유출 위험, 해상교통안전진단서 오류 등을 밝혀내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김 의원은 이 외에도 올해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지난해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과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오르는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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