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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위, 30일 국감 제주 현장시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30일 국감 제주 현장시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10.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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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력수급 문제, LNG 발전소 건립 등 방안 거론될 듯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강창일) 위원들이 30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로 제주 방문에 나선다.

이번 현장 시찰은 제주지역의 전력 수급 문제와 LNG발전소 건립 등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을 듣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감 시찰은 오전 10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전력거래소와 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테크노파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시간에 걸쳐 질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의 시간에는 한중 FTA에 따른 제주 농수산물의 양허 제외,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 조성, LNG 발전소 건립, 전력수급 문제에 따른 해저연계선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부터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넥슨을 비롯, 중부발전과 제주화력발전소, 김녕 행원 풍력발전단지, 스마트그리드 단지 시찰에 나선다.

강창일 위원장은 “제주도가 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와 풍력발전, 전기자동차 등 산업이 모두 산업부 소관이어서 의원들에게 현장을 보여주고 제주도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기기 위해 현장시찰 일정에 제주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이번 산업통상위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국감을 통해 향후 제주 에너지 자급 구조를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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