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번주 예정이던 수사결과 발표 월요일로 연기
온갖 설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비난 면키 어려워
온갖 설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비난 면키 어려워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사법처리 여부 결정을 다음주 월요일로 또 연기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지방검찰청 황인정 차장검사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주를 넘기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또 다시 김 지사의 사법처리 여부 결정이 연기된 것.
그러나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현직 도지사를 상대로 도민여론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따가운 지적이 일고 있는 등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어, 검찰은 이번 연기로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황 차장검사는 "결과발표를 계속 지연할수록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잘안다"며 "이번주를 넘기기 어렵다"고 말했었다.
이어 "김 지사의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이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지연에 도민의 여론이 어느쪽으로 기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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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똘 몽쳐도 미래의 제주를 위해서 헤쳐나가가 어려운데
대부분의 상당한 분야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내 생각과 다른 분들도 계시겠지만
내가 보는 관점은
이제는 화해와 용서를 하고 똘똘 뭉친다는 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