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30명 결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한정효)가 주관하는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가 지난 2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내 사회 지도층 인사를 장애인 학생 후견인으로 맺어주는 행사로 도내 장애 학생 25명과 다문화가정 학생 5명이 결연을 가졌다.
후원인들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학용품 지원, 상담 등 다방면으로 청소년을 돕게 된다.
㈔제주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회장은 “작은 실개천이 흘러 강을 이루고 이 강이 흘러 드넓은 바다를 만들 듯 한 분 한 분의 작은 도움이 모여 큰 사회의 희망을 일구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정효 제주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사랑의 끈 연결운동 총재상에는 송기택 ㈜대은 대표이사와 양인자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강승수 제주도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각각 받았다.
아울러 도내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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