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병영문화 정착하겠다"
김충환 해병준장이 25대 제주방어사령관으로 취임했다.
24일,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3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내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방어사령관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충환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제방사는 대한민국 국토와 해양을 사수하는 전초지기다"라며 "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김충환 사령관은 지난 1984년 해사 40기로 임관했다.
해병 1사단 3연대장, 해병대사령부 작전참모처장, 해병대 2사단 부사단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전진구 장군은 해병대사령부 참모장으로 옮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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