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자위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열려
화재 발생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신의 직장을 지키는 직장자위소방대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소방서는 직장자위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광원, 제주영락사회복지관, 평화양로원 등 7개 사회복지시설 직장자위소방대가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대회 평가사항은 초기 화재진압, 응급처지방법, 재난시 임무 숙지 여부 등이다.
우수한 사업장은 제주소방서의 표창과 함께 소방안전 현장행정의 표준모델로 제시해 활용하게 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많은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상 초기현장대응이 인명피해 여부를 좌우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직장자위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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