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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에 거는 기대
'제1회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에 거는 기대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8.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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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동완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장

올해 11월 11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에 특별자치도 육상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가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제1회 평화의섬 일주 전국 역전경주대회”가 11월 11일 종합경기장을 출발하여 서부 일주도로 10개구간과 동부일주도로 10개 구간 등 총 20개 구간으로 나누어 2일간 제주도를 일주하게 된다.

전년도에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동부일주도로 역전경주를 진행하면서 충분히 전국대회도 가능하다는 것을 판단하여 올해 전국대회로 발전시키게 되었는데 전국의 시·도연합회에서 추천 하는 남, 여 혼성팀으로 구성하며, 선수구성은 남자는 30대초50대 후반까지 6명과 여자 30대초부터 40대 후반까지 4명 등 10명이 한팀을 이루어 하루에 한 구간씩을 뛰어 최단시간을 달린 팀이 종합우승을 하게 된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상금이 전수 등 10위까지 골고루 주어지게 되며, 감투상 2팀을 별도로 선정하여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구간별로 순위를 가려 3위까지 금메달을 전달하는 등 전국의 많은 건각들이 제주를 방문하여 마라톤으로 건강도 다지고 노랗게 익은 감귤과 코발트색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만끽하면서 달릴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접수마감까지는 60일, 대회날까지 100여일 남은 싯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엽합회원 모두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의 신중함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 날 까지 준비에 준비를 다하여 행사진행에 하나의 오차도 없이 매끄럽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역전경주를 위하여 여수 생활체육대축전 행사와 문광부장관기 울산대회에서 시도 육상연합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육상연합회 홈페이지(www.runner.or.kr)를 24시간 개방하여 도민과 달림이들의 의견 수렴과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데 아무쪼록 도외 달림이들이 많이 참가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축하는 물론 옛날 어렸을 때의 도일주 역전경주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김동완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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