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과학시설이면서 야간체험관광지인 제주별빛누리공원의 관람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올 10월 12일 현재 관람객은 5만3799명, 관람료는 1억3435만7000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5만1104명(8144만3000원), 2012년 6만3894명(1억33622만5000원)이 찾은 것보다 관람객·관람료가 모두 늘었다.
이는 천체테마형 체험프로그램과 특성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관람객 유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천체테마형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원·어린이날 기념이벤트, 달빛이벤트를 가졌다.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은 주중엔 ‘생활속의 과학’‘천체사진 촬영강좌’등을, 주말과 휴일에는‘신나는 토요일 만들기’과정을,여름 방학엔 천문우주과학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1박2일의 ‘여름별빛캠프’를 각각 운영했다.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수요일마다 오전엔 ‘현장체험학습의 날’, 농어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진행했다.
전시·영상 컨텐츠 교체, 어린이 놀이방과 수유실 설치, 자동안내방송시스템을 갖추는 등 관람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도내 여행사 모바일 할인관람권 위탁판매를 통해여 관람객들에게 구매편의와 할인서비스 제공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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