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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출범 3년' 맞아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출범 3년' 맞아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0.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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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연수센터 정달호 소장 "유엔의 이념구현과 제주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오는 13일 출범 3년을 맞는다.

'유엔과의 협력강화, 제주도를 세계평화, 국제교류 중심지로 육성'을 기치로 지난 2010년 출범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출범 3년을 맞는다.

전 세계 12개국 지역개발프로그램 해외교육연수망의 하나로 제주에 3년 전 둥지를 튼 제주국제연수센터는 평화와 환경분야에서 개발도상국에 지식을 전파하는 허브역할과 글로벌 역략을 배양하는 중추적 기구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아시아 개발도상국 지역지도자, NGO, 지방정부 관료들을 초청했다.

또한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인간안보(재해예보, 인신매매 방지), 녹색성장, 기후변화 적응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국제연수센터 정달호 소장은 "금년부터 국비가 지원되는 등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협력지원을 통한 유엔의 이념구현과 평화의 섬 제주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아시아 9개국 고위급 지방관료 및 지역활동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 변화 적응 및 재해위험저감을 위한 아태지역 역량강화'를 주제로 6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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