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본격 운영…요트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들어서
제주도가 동북아시아의 요트 중간 기항지로 나가기 위한 작업들이 하나 둘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3년도 마리나시설 사업비로 김녕항 요트 육상보관시설(10척)에 2억8000만원, 도두항 공공마리나 계류시설(7척)에 5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들 시설 완공으로 김녕항과 도두항 공공마리나시설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도두항 클럽하우스 신축에 6억7000만원을 투자,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김녕항 공공마리나 시설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요트 계류시설 15척 및 클럽하우스를 시설을 마무리했다.
도두항은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계류시설 2척(해상), 어선접안 대체시설(25척)을 완료한 상태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성산 신양항 및 화순항에도 마리나 리조트 개발을 위해 민간자본을 투자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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