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황인정 차장검사, 9일 오전 공무원 선거개입 관련 기자 간담회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이번주를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지방검찰청 황인정 차장검사는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계속 결정 중"이라며 "이번주를 넘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김 지사의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차장검사는 도민여론을 의식해서인지 "결과발표를 계속 지연할수록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은 잘안다"며 "이번주를 넘기기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검찰과 김태환 지사는 오는 10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에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18636&cateNo=241&boardNo=18636
현제 다음 아고라 에서 김태환 도지사에 대한 제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외쳐주십시요!!
(현제 360여분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