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상호)가 지난 7일 중문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위원 4명, 수강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발 마사지' 강좌 개설식을 열었다.
이 강좌는 8월 7일부터 10월 4일까지 2개월간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중문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스킨스쿨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론과 실기 습득을 통해 마시지기법을 터득하게 되는 수강생들이 이후 마을단위 노인회관을 찾아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통해 경로실천과 더불어 가정에서는 배우자와 자녀의 건강을 위한 가족 사랑 마사지를 그리고 이웃주민들에게도 발사지 기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발 마사지는 발등 종아리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압박을 가하면 아픈 부위를 말함)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법으로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연요법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