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10일부터 엣 한국은행제주본부 터 주차장을 관용차량에 한해 일시적으로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관용차량 73대 가운데 전기차량 15대를 뺀 58대를 옛 한은제주본부 터에 세우도록 했다.
현재 제주시청 주차면수는 장애인·임산부 차량을 포함, 모두 139대로 늘 주차공간이 모자라다.
이에 따라 제주시청 주차장 회전율이 나아져 민원들의 차를 세우는가 훨씬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태엽 안전자치행정국장은“내일(10일)부터 관용차량에 한해 옛 한은본부 터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한은관계자와 협의를 했다”며“제주시에 소유권이 넘어와 리모델링이 끝나면 일반차량도 세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