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주연구소(소장 장성철)는 4일 녹색제주연구소 강당에서 ‘EM녹색활동가 양성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장성철 녹색제주연구소 소장 ,이영민 EM환경센터 이사장, 이창홍 EM환경센터 상임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EM녹색활동가는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성 미생물, ‘이하 EM')을 활용하여 생활주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순환형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전문활동가. 특히 EM환경비누, EM쌀뜨물발효액 등을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을 집중 보급하는 사람이다.
이번 사업 기간은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10주 동안 이루어 졌으며, 양성프로그램은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에서 실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 중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지원-지도자 양성 부문에 당선돼 지원을 받은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명의 수강생 중에서 모두 14명이 수료했는데, 단순한 강의 중심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론과 실제, 그리고 참여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EM녹색활동과 관련한 지식과 리더쉽을 갖춘 전문 활동가로 양성했다.
녹색제주연구소는 앞으로 EM녹색활동가모임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EM활용 보급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녹색제주연구소는 ‘제주연안 바다의 해초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내 자생단체와 힘을 합쳐 EM보급 사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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