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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괄목성장
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괄목성장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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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창립1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이 9월1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박성진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2003년 9월 창립한 제주신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늦게 설립됐으나 해마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8월 말 현재 기본재산을 776억 원을 조성했고, 신용보증기금을 3만1648건에 6237억 원을 지원하는 등 강소재단으로 성장했다.

제주신보는 제주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을 위해 앞장서, 부가가치 약 2조원을, 고용유지 와 일자리 6만 여개를 창출했다.

16개 지역재단 가운데 사고율이 전국 평균 6.64%에 못 미치는 4.04%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체계적인 채권관리로 전국 16개 재단 가운데 보전채권회수 실적은 상반기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신용, 다중채무자 등을 위한 저금리 보증상품(2.4~4.2%) 과 햇살론(9~10%)을 지원해 이자비용 약 140억 원을 경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제주신보는 창립 이내 도내 모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른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보증기준을 완화했고, 보증대상은 저신용·저소득자까지 확대하고 있다.

도내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사회적, 공익적 소임을 다하고자, 전국 최저 수준의 보증수수료로 도내 영세자영업자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수출기업, 골목상권, 민생안정’특별보증의 보증한도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박성진 이사장은 “3-one 프로젝트를 통해 ‘1000억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하해 내실있는 안정적 기반을 다지고, ‘1조원 보증공급’을 통해 도민 모두가 고른 보증혜택을 받아,‘소기업, 소상공인이 1등 제주 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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