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9:41 (금)
50대남, 제주시내 사우나 '방화···직원 손목도 절단시켜'
50대남, 제주시내 사우나 '방화···직원 손목도 절단시켜'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08.28 11: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새벽 4시, 제주시 도두동 사우나 방화해..손목 절단 직원 등 5명 병원행

제주시 도두동 A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새벽 4시2분께 제주시 도두동 A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사우나를 하던 4명(중상3명, 경상1명)이 질식·화상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이 방화 사건과 관련해 제주서부경찰서는 사우나에 방화를 저지른 B씨(56)를 현장에서 현주건조물방화등 혐의로 붙잡았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A사우나 운영자가 자신을 사기죄로 고소해 재판을 받게 한 것에 불만을 품었다.

B씨는 자신의 차량에 가스통 6개, 부탄가스 10개를 싣고 사우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불을 질렀다. 또한 휘발유 등을 이용해 건물 2개 층에 불을 붙였다.

B씨는 방화를 제지하기 위해 달려든 김모씨(54)를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김씨의 손목을 절단 시켰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중에 있고, 사우나 건물에는 60여명의 손님이 있었고 4명이 질식·화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B씨를 사건경위 등 보강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vca137.com 2013-08-30 17:46:34
★★─▶VCA137.COM◀一★★ ★★→VCA137.COM←★★

♣. 미녀 딜.러와 실전 생중계 ㅋL.지노(100 %리얼)
♣. ㅂL카라, 룰.렛, 블.랙.잭, ㅂL둑이,식.보 등.
♣. 무료 가입만으로 40만원 드립니다.
♣. 주말, 휴일 보너스 머.니 증가.
♣. 간단한 무료 가입,둘러보기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