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귀포시 모든 부서가 발벗고 나선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지역 고용률은 지난 2012년 4분기 기준 74.4%로 정부 고용률 목표인 70%보다 높고, 전국 시군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며 "하지만 50인 미만 소기업, 영세기업 비중이 99.2%로 높은 고용률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 일자리에 강한 튼튼한 강소기업 육성 ▲ 지역 기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조인재 양성 등을 전략으로 시정 업무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중 1부서 1일자리 시책을 공유해 오는 11월에 서귀포시 Best 일자리 시책 1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창조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 등 정부시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