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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 “모 국회의원 개·돼지 파티 철저히 조사해야”
새누리당 제주도당 “모 국회의원 개·돼지 파티 철저히 조사해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8.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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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 국회의원이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파티를 벌인 데 대해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모 국회의원이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지역구의 한 목장에서 개·돼지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모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선의 야당 모 의원이 지난 18일 애월읍에 있는 한 목장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돼지 파티를 열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행사는 해당 지역구 의원실이 주도해 보좌관이 사람들에게 전화로 일일이 참가를 독려하고, 행사장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출판회를 가졌던 책자를 나눠줬다고도 한다”면서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이 애타는 시점에 이같은 행사를 가진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맡은 3선의 국회의원이 이런 몰지각한 행사를 가졌다는 것은 도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면서 제주도선관위에 향응 제공, 책 배포 등 선거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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