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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에 단수까지 '이중고'
[날씨]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에 단수까지 '이중고'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3.08.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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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이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와 가뭄으로 인한 단수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가뭄이 지속되면서 지난 6일부터 중산간지역 11개 마을에 격일 급수가 시행됐다.

격일제 급수는 짝수일은 동부지역 5개 마을(아라동, 월평동, 봉개동, 조천읍 교래리, 표선면 성읍리)에 급수를 실시하고, 홀수일은 서부지역 6개 마을(해안동, 한림읍 금악리, 애월읍 상가리, 소길리, 유수암리, 고성리)에 급수가 실시된다. 지역별 급수 및 단수시간은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24시간이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남부와 동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져 낮 동안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9일) 제주도 전 지역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아 외출시 겉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8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산간지역에는 낮 동안 구름 많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5도, 서귀포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내일도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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