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제주 대학생 무역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무역캠프는 정재승 단국대 교수와 무역아카데미 전문강사를 초청, 도내 대학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전반에 관한 강의와 실습을 하고 있다.
이날 무역캠프는 다양한 전공의 도내 대학생들을 모집해 3일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절차와 무역실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무역실무 개요, 무역마케팅, 시뮬레이션 교육을 했다.
무역의 전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아이템 선정 단계부터 해외시장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무역서식 작성 등을 실습하게 된다.
무역시뮬레이션 교육은 참가자들이 가상 수출제품을 제공받은 뒤 바이어 발굴과 협상, 수출계약 체결, 통관, 운송, 대금결재, 클레임 대처, 사후관리까지 수출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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