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지역에 첫 인조잔디 축구장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시는 1일 도.농간 균형발전과 서부지역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도모하기 위해서 한경체육관 부지 내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중이며 10월중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성되는 한경인조잔디 축구장은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한경면 고산리 1881-2번지 일대에 국제규격(100mX68m) 규모로 인조잔디 축구장 1식과 펜스가 설치된다.
현재 한경인조잔디 축구장은 지반정비 및 유공관 매설과 우수관이 시설 완료돼 인조잔디 포설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제주시 서부지역에 국제경기도 무난히 치를 수 있는 정규규격의 축구장을 조성, 시민들과 체육인에게 하루라도 빨리 좋은 시설을 개방하기 위해 인조잔디 포설 등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