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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예술단,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공연 펼쳐
용머리예술단,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공연 펼쳐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3.07.14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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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예술단(단장 김미순)과 비보이 퍼포먼스단(단장 송명훈)은 23일 오후 2시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상명복지재단(이사장 김용대) 효사랑 노인전문요양시설(시설장 김은진) 생활실에서 '2013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2'란 주제로 공연을 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 효사랑 어르신들에게 공연하는 용머리 단원들.
 
이날 공연은 용머리예술단 김미순 단장 외 7인과 비보이 퍼포먼스(송명훈 외 4인)팀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으로 공연을 펼쳤는데, 용머리예술단에서는 물허벅춤, 한량무 등을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펼쳤다. 
 
▲ 효사랑 어르신들에게 공연하는 비보이 단원들.
이어 비보이 단원들은 현대가요 등을 불러 어르신들은 노래에 맞춰 신명나는 춤을 추는 등 이번 공연의 취지에 맞는 정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이 한결 돋보이는 무대였다. 
 
평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공연자들의 신명나는 옛 가락에 맞춰 춤을 덩실덩실 추고 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어울림에 즐거운 시간으로 무더위도 잠시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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