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13곳 지정 해수욕장과 비지정 2곳 등 15곳의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최근 진행했다.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 5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도내 해수욕장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수질검사 평균은 4.8점(4~8점은 적합, 9~12점은 관리요망, 13~16점은 부적합)이었다. 이는 지난해 5.5점보다 좋아진 것이다.
한편 도내 해수욕장은 6월말에서 7월초에 개장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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