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추자 도서지역 특보에 지승일씨(40), 우도 도서지역 특보에 김철수씨(55)를 특보 예정자로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서지역특보의 채용으로 도의원 선거구 획정과정에서 추자.우도면 지역 등 도서지역의 인구가 확정기준에 미달해 의원 배정이 되지 않음으로 해당 도서지역의 지역성을 고려한 발언권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추자.우도 도서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보좌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언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도서지역 특보 예정자 인적사항.
#지승일 추자 도서지역 특보
제주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농어업경영자 과정
(전) 추자면연합청년회 회장
(전)추자어선주협회 총무
(전)제주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이사
(현)추자도수산업협동조합 감사
#김철수 우도 도서지역 특보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고급관자과정
(전)새마을지도자 우도면협의회 회장
(현)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회 위원장
(현)제주해양경찰서 해양환경감시원
(현)우도박물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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