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내안의 평화를 찾는 걷기 대회'를 연다.
제주종교인협의회는 도내 북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4개 종단의 대표들로 구성해 생명평화탁발순례를 하고 있는 도법.수경 스님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번 열리는 걷기대회는 지난해 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리 했던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구간은 탑동광장에서 어영마을 해안도로 쉼터까지로 여름날 저녁 용연 구름다리와 용두암,해안도로를 걸으며 한 여름의 푸르름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 행사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준비물은 단지 간편한 복장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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