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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산 ‘람사르 마을’ “생태관광지로 만든다”
동백동산 ‘람사르 마을’ “생태관광지로 만든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6.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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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마을로 지정된 조천읍 선흘1리 습지
세계 최초로 ‘람사르 마을’로 지정된 제주시 동백동산 소재 조천읍 선흘1리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시는 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운영, 선흘곶 축제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하고 동백동산 주차장·탐방로 정비사업에 11억3000만원을 들여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동백동산에 10억 원을 들여 종합 탐방안내소를 세우고, 마을과 연계한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습지 생태관광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주민, 환경전문가, 행정을 어우르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람사르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람사르 마을’이란 람사르 습지가 있는 마을로 주민역량, 생태프로그램운영 등 습지보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마을로, 환경부 장관의 추천으로 람사르 사무국에서 인정한 마을이다.

이에 따라 ‘람사르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에 람사르 로고를 쓸 수 있어 세계적인 인증 브랜드를 확보하게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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