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지난달 30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기초농업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농업교육은 필리핀 17명, 베트남 9명 등 2개국 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10월 24일까지 목요일마다 17차례에 걸쳐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영농활동의 기초지식과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엔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은 김향순 주부대학총동창회장과 가족, 보육도우미,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해 격려와 교육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우미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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