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간 41개소 민방공 묵념 사이렌 울릴 예정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오는 제58회 현충일(6일)을 맞아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도내에 설치된 41개소 민방공 경보사이렌을 이용해 울린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니 놀라지 말아달라"며 "하던 일을 멈추고 1분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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