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보건소와 산하기관인 노형보건지소에 근무할 관리의사 채용을 다시 공고했다.
이는 제주시가 지난 5월 29일까지 10일 동안 제주보건소와 노형보건지소 의사채용에 따른 공개모집 공고를 했으나, 응시자가 각각 1명으로 2인 이상에 미달됐기 때문이다.
노형보건지소 관리의사는 지방계약직공무원 전임 가급으로 1명을 채용, 노형보건지소 업무전반관리를 비롯한 제주보건소 감염병과 건강검진 업무관리, 장애인재활업무 등 건강증진분야 부서장 역할을 병행, 수행한다. 보수는 수당을 포함, 연봉 8500만원 수준이다.
제주보건소 의사는 지방계약직공무원 전임 나급으로 1명을 채용해 환자진료, 감염병환자 치료와 보건의료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수당을 포함, 연봉 6900만원 수준이다.
응시자는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채용예정 직급에 해당하는 적합한 경력(지방계약직공무원 규정」의 채용자격기준)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재공고에도 2인 이상에 미달하면 면접심사를 거처 응시자를 임용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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