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섬홀아시아가 개교 1년만에 국제적 학사 프로그램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디플로마(DP) 인증을 따냈다.
브랭섬홀아시아는 지난 22일 IB DP 인증을 취득해 B World School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랭섬홀아시아는 올해 9월 학기부터 재학생들에게 IB DP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은 오는 2015년 5월 졸업까지 2년간 이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미국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는 학생을 선발할 때 IB DP 이수 학생을 우선적으로 인정하는 등 대학 입학 때 매우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IB 프로그램은 에세이 작성, 지식이론, 창의력 활동 서비스 등이 주축으로,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에 비전과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교과 프로그램이다.
브랭섬홀캐나다인 경우 IB 프로그램을 이수한 2011년 졸업생 98%가 대학 입학 때 장학금을 받고 1순위 대학 진학에 성공하기도 했다.
브랭섬홀아시아의 글렌 라도이코브치 교장은 “개교 첫 해에 IB World School로 인정받게 된 것은 모두 전 교수진의 열정적인 지도 및 준비 과정 덕분”이라며 “전 세계 75개국, 1800여 개의 대학에서 인정하는 IB 디플로마는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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