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귀농·귀촌인 유치 및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 지역은 읍·면 모든 지역과, 천지·정방·중앙동을 제외한 동지역 중 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사업완료 10동, 건축공사 중 47동, 인허가절차 중 15동이며, 설계준비 등 착수준비 중이 70동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미착공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까지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불량주택 개량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추가물량이 18동이 배정돼, 올해 사업량은 지난해 보다 82동이 증가한 142동·71억원, 신축인 경우 동당 최고 50백만원, 부분개량(리모델링)은 최고 25백만원 까지 융자 지원되고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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