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 일을 하고 있는 30대가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새벽 4시 제주시 제주경찰서 부근 횡단보도에서 모 국회의원 보좌를 하고 있는 강모씨(33.서귀포시)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길을 건너던 이모씨(33.여.울산시) 등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이씨가 큰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김모씨(35.제주시)가 작은 부상을 입었다.
강씨는 사고직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강씨는 혈중 알콜 농도 0.2%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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