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8:22 (목)
제주중 고준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2관왕 등극
제주중 고준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2관왕 등극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5.12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선수단, 12일까지 이틀간 20개 메달 수확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수영 2관왕에 등극한 고준혁(제주중).

고준혁(제주중)이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고준혁은 대회 이틀째인 12일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S5~6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제주도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기며 잇따라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S9~10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 출전한 현상윤(오현중)도 시범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e-스포츠 초등부 혼성 닌텐도 wii sports 테니스 개인전에서는 강태훈(제주영지학교)이 은메달을, 김유림(제주영지학교)이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육상에서는 모두 11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육상 F38 여중부 원반던지기에 나선 좌유진(제주영지학교)이 금메달을 따냈고 F36~38 여중부 창던지기 현승연(노형중)은 은메달, 좌유진(제주영지학교)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F32~34 남고부의 이승헌(서귀포온성학교)과 F20 원반던지기 여중부 임근희(서귀포온성학교), T20 남중부 100m에 출전한 김현우(제주영송학교)도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대구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40kg 데드리프트 지적 open 남초부의 강현우(도평교)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2일 금 5개, 은 2개, 동 8개 등 모두 15개의 메달을 따내 이날까지 모두 20개의 메달을 수확해놓고 있다.

한편 첫날 강변축구장에서 열린 지적장애부 축구에서는 강호 대전 대표와 접전을 벌인 끝에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축구대회의 패배를 설욕하며 4대2로 승리, 4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