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다섯번째 거점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5월 10일 도내·외 농정관계자, 농림부관계관 등 감귤농업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터 9989㎡, 건축연면적 3918㎡ 시설을 마련했다.
감귤을 당도와 산도에 따라 선별처리를 할 수 있는 4조라인 비파괴 선별센서를 장착한 자동화된 시스템과, 선진국 수준의 집하·저장·선별·포장을 위한 산지유통 기반을 갖췄다.
제주감귤농협은 서귀포시 토평동, 남원읍 동부, 중문, 제주시 애월읍, 제주시 조천읍에 이어 감귤주산지인 남원읍 서부지역에 유통센터를 개장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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