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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 제주 출신이 해 내지 못한 것 이룰 것”
“본선에서 제주 출신이 해 내지 못한 것 이룰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5.0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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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3 미스코리아 미스제주 선발대회 진 임지영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스제주 진에 당선된 임지영씨.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2013 미스코리아 미스제주 선발대회 진 당선된 임지영씨(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재학). 당선 소감을 묻자 부모님을 먼저 꺼냈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가 진이라는 자리를 만들어줬다며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교 동료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지금 한창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젊은연극제를 위해 애쓰고 있을 교수님과 친구들도 너무 고마워요.”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두려움을 없애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아울러 평소에도 미스코리아가 된 듯한 기분으로 모든 일을 한 덕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

자연스럽게 풍기는 외모를 만들려 노력했어요. 학업에도 열중을 했어요. 미스코리아처럼 모범되는 행동을 보이려고 자기관리에 무엇보다 노력한 점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는 제주 출신이 해 보지 못한 일을 하겠다고 도전을 내밀었다. 바로 본선 대회에서의 성적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 제주 출신이 진··미를 받은 적이 없잖아요. 반드시 본선에서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할게요. 본선이 끝난 뒤에는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랍니다. 아울러 또다른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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