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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업 ‘서로좋은가게’ 제주점 3일 정식 오픈
사회공헌기업 ‘서로좋은가게’ 제주점 3일 정식 오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5.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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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교육·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서로좋은가게 제주점(대표 김효철)이 오는 3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지난 4월 19일부터 2주간 시험 영업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오픈하게 되는 것이다.

서로좋은가게는 전국 247곳의 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 기업, 사회취약계층이 생산하는 제품과 친환경식품 유통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만든 사회공헌기업이다. 제주점 설립과 운영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

제주도내 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친환경농가 생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발걸음인 셈이다.

제주시 한일베라체 아파트 인근에 자리를 잡은 제주점 오픈식은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작은 공연과 각계 인사들의 축사, 현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 할인행사와 함께 물건을 구입하면 마유비누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제주점이 상품 판매만 하는 것은 아니다. 텃밭 교육, 원예치료, 친환경효소 및 수제비누 만들기, 꿀벌학교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시민단체, 생산자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제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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