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내과팀~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공동 연구
제주대학교병원 내과팀(이대호, 고관표)이 지난 22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지정 제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심포지움에서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와 공동으로 제주도내에서 당뇨병 코흐트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지난해 5월 경희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11개의 위과대학병원은 컨소시움을 구성, 정부로부터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았다.
그후 제주대학교병원은 9년간 총 6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인 당뇨병의예방 및 치료 지침에 대해 연구하기로 되어있다.
앞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당뇨병 임상녕구센터의 일원으로서 대규모 당뇨병 코흐트연구(장기간 질병실태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해당지역주민과 협의 중이며 주미들도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인 당뇨병 예방지침의 중요한 자료로 쓰여지게 되며 단면적 조사가 아닌 장기간 추적연구이므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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