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 119센터 작목반을 통한 소화기 확대보급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소장 이종철)에서 소화기 보급 확대방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목반을 통한 소화기보급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효돈 119센터는 감귤농가가 많은 지역특성에 따라 작목반을 통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보고자 지난 6.3일 지역농협 및 관내 감귤 작목반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작목반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소화기 보급의 필요성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0개소 작목반 중 효신작목반, 월라작목반, 효상작목반, 중앙작목반 5개소가 적극 동참, 총 247대의 소화기가 주민들에게 보급 되어 올해초 17.5%였던 보급률이 작목반을 통한 소화기 보급으로 인해 28%까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효돈농협에서 소화기 60대를 구입하여 조합원들에게 보급하였고, 효돈여성의용소방대(여성대장 허은실)에서 관내 지역축제에 참여, 특산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화기 30대를 구입하여 독거노인에게 기증하는 등 소화기보급 추진성과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현재 1,600여대의 소화기가 관내 지역주민에게 보급되었다.
효돈119센터 이종철소장은“앞으로도 소화기보급 추진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소화기 홍보를 실시하여 2008년까지 관내 전 주민에게 소화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화기 보급과 병행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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