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인기 높은 곳 어디?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인기 높은 곳 어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4.2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산 등반 코스 중 등반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어디일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올 들어 4월 25일까지 코스별 탐방객 수를 분석한 결과, 등반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는 성판악 코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별 탐방객 수는 성판악 코스가 15만4808명으로 전체 탐방객 수의 44.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어리목 코스가 11만4647명(32.7%,) 영실 6만1531명(17.6%), 관음사 1만4937명(4.3%), 돈내코 4325명(1.2%) 등 순을 보였다.

성판악 코스를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은 이유는 백록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인 데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5일까지 전체 탐방객 수는 35만2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측은 탐방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편의시설과 보호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탐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