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안내원과 화산폭발, 붉은 용암 신비의 자연을 배우는 시간 마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성판악탐방안내소와 등산로 1.5㎞ 구간에서 3~6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20명을 모집, 자연환경안내원과 같이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내용은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와 연계해 화산폭발실험과 용암 흐르는 모습 그리기, 증산작용 실험과 수피 탁본, 루페로 작은 꽃 보기, 나이테 관찰, 자연물 이용 만들기, 자연놀이 등이다.
참가자는 한라산 홈페이지(http://hallasan.go.kr) 또는 전화(☎064-725-9950)로 예약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성판악탐방안내소에 가면 된다.
주중엔 누구나 성판악 탐방로에서 ‘화산이야기와 숲 체험’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11시30분과 오후 1시~2시30분에 자연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주5일 수업제시행에 따라 토요일 한라산 성판악탐방안내소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험과 도구를 이용한 숲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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